헬리코박터균(Helicobacter pylori)을 방어하려면, 감염 예방과 면역력 강화, 그리고 생활습관 관리가 핵심입니다. 아래에 쉽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정리해드릴게요.
헬리코박터균을 방어하는 7가지 생활 수칙
1. 손 씻기, 가장 강력한 방어벽
헬리코박터균은 입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식사 전·후,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기와 음식은 공유하지 않기
같은 젓가락, 숟가락, 컵 등을 사용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가족 중 헬리코박터균 보균자가 있다면 개인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하기
헬리코박터균은 위생 상태가 불량한 환경에서 더 잘 퍼집니다. 생고기, 날채소는 깨끗하게 씻거나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세요.
4. 물을 깨끗하게, 끓여 마시기
감염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이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으므로, 끓인 물이나 정수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와 과음 줄이기
스트레스, 과음, 흡연은 위 점막을 약화시키고 헬리코박터균이 정착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가능한 한 규칙적인 생활과 휴식으로 면역력을 지켜야 합니다.
6. 유익균 섭취로 장 건강 강화
김치, 요구르트, 발효유 등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은 장 건강뿐 아니라 위 점막의 방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락토바실러스属(Lactobacillus) 유산균은 헬리코박터균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7.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
위 내시경, 호흡검사 등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 또는 위장 통증, 속쓰림이 잦은 경우는 1~2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보너스 Tip: 이런 사람은 꼭 주의하세요
- 위염·위궤양을 앓은 적 있는 분
-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 장기간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을 겪는 분
✅ 결론
헬리코박터균은 일단 감염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위장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 생활습관과 정기 검진, 면역력 강화 식습관으로 철저히 방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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