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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귀여운 반려견이지만 해로울 수도 있어요

by 담빛ON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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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물렸다면? 카프노사이토파가 감염 vs 광견병 비교

반려견이나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핥힌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단순한 상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간혹 심각한 감염이나 치명적인 질환</strong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에게서 전염될 수 있는 카프노사이토파가 감염증광견병</strong을 비교하며, 그 위험성, 예방법, 응급 대처법</strong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두 질환의 정체

항목 카프노사이토파가 감염 광견병
원인 세균 (Capnocytophaga canimorsus) 바이러스 (Rabies virus)
전염 경로 개/고양이의 물림, 핥힘, 상처 감염 감염 동물의 물림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잠복기 1~14일 (보통 3~5일) 1~3개월 (최대 1년)
치료 가능성 조기 항생제 치료 가능 증상 발현 후 치료 불가 (거의 100% 사망)
백신 ❌ 없음 ✅ 있음 (예방접종 필수)

 

2. 위험성 비교

  • 카프노사이토파가: 면역 저하자, 비장 제거자, 고령자에게는 급속한 패혈증, 장기부전 위험
  • 광견병: 증상 발현 후 사망률 99% 이상, 신경계 파괴, 치료 불가능

3.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 카프노사이토파가 감염

  • 상처 주변 부기, 발열, 근육통, 구토, 혼란
  • 패혈증으로 진행 시 쇼크, 신부전, 의식 저하

🔹 광견병

  • 두통, 불안, 감각 이상, 물 공포증
  • 근육 경련, 발작, 호흡 마비

4. 응급 대처법

  1. 상처 즉시 흐르는 물에 5~10분 이상 세척
  2. 비누나 소독제로 소독
  3.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 즉시 방문
  4.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 확인 (반려동물과 본인 모두)
  5. 의사가 필요 시 항생제 또는 광견병 예방접종(PEP) 처방

5. 예방 수칙

  • 개·고양이에게 정기 예방접종 받게 하기
  • 물리거나 핥힌 경우 방치하지 말고 즉시 조치
  • 면역력 약하거나 고령자는 동물과의 접촉 주의
  • 야생동물 접촉 금지 (특히 너구리, 박쥐 등)

마무리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일상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지만, 작은 상처 하나로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물리거나 핥힌 뒤에는 반드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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